대청중학교 배정을 둘러싸고 빚어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타워팰리스와 미도 1단지 아파트간 갈등은 미도 1단지 학생들의 대청중 배정으로 일단락됐다.강남교육청은 7일 "타워팰리스의 중학교 입학 예정자 42명은 근거리 배정원칙에 따라 남학생은 대치중학교로, 여학생은 숙명여중으로 배정됐다"며 "미도1단지의 중입 예정자들을 기존 원칙대로 대청중에 수용했다"고 밝혔다.
강남교육청 관계자는 "타워팰리스 학생들은 지난해 10월 입주 후 대부분 대치중이나 구룡중으로 전학을 왔고 원칙에 따른 배정인 만큼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은경기자 ke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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