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단독 2위로 올라서며 선두 우리은행을 2경기차로 따라붙었다. 삼성생명은 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3 우리금융그룹배 겨울리그에서 박정은(27점)의 내외곽포와 김계령(8점 10리바운드)의 고공플레이에 힘입어 금호생명을 85―68로 물리치고 8승5패를 기록, 1위 우리은행과의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광주경기에서는 현대가 샌포드(26점 13리바운드)의 골밑장악과 김영옥(18점)의 외곽포를 앞세워 정선민(23점 11리바운드)이 분전한 신세계를 85―70으로 제압하고 5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4승8패를 기록한 현대는 꼴찌탈출에 성공했다.
/박석원기자 s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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