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마케팅·고객서비스 전문화

KT는 5일 마케팅과 고객 서비스 기능을 전담할 수석 부사장직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KT 관계자는 "이번 개편의 골자는 마케팅 본부와 네트워크 본부라는 양대 본부 구도에서 탈피해 마케팅 기획과 영업, 고객 서비스 기능을 전문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사업밀착형 연구개발(R&D) 체제를 위해 20년간 한 곳에 모여있던 R&D 기능이 사업부서 산하로 분산 배치됐고 영업과 시설의 정보기술(IT) 부문이 통합됐다. 마케팅 부문 총괄 및 고객서비스본부장 겸 수석 부사장에 정태원(鄭泰源) 부사장이, 기획조정실장에는 송영한(宋映漢) 전무가 승진·발령됐다.<전무> 인력관리실장朴均哲 마케팅기획본부장 尹宗錄 <상무> IT본부장 尹明相 홍보실장申炳坤 통신망시설단장 金基烈 <상무보> 비서실장 全寅星 사업협력실장 盧熙昌 비전경영실장權行民 건설사업단장 宋相憲 통신망연구소장 朴泰日 서비스연구소장 朴貞泰 강원본부장梁烽基 텍사스대 파견 柳永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