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산업 이필승 사장2004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풍림산업은 2003년을 기술력 강화와 관리시스템 재정비의 해로 삼았다.
올해는 선별적 수주를 통해 안정된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어 간다는 청사진 아래, 주택사업부문을 꾸준히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균형된 사업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공공토목부문의 수주에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
2002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1만2,000여 세대를 분양하며 주택부문을 선도해온 풍림산업은 2003년에도 인천 월곶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1만3,000여 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한신공영 최용선 회장
한신공영은 2002년 11월21일 만 4년만에 법정관리를 조기졸업, 건실한 재무구조의 초우량기업으로 재탄생했다.
'어게인(again) 한신'이라는 캐치프래이즈를 내걸고 고수익 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한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무안-광주간 제4공구 고속화도로공사와 상주복룡 주공아파트 등 잇따라 대규모 공공공사를 따냈다. 올해의 수주목표는 8,000억원. 2월까지 이미 3,000억원 수주를 기록해 목표 초과달성이 무난할 전망이고, 5년내 도급순위 10위권에 어렵지않게 재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림건설 심영섭 사장
창사 20주년을 맞아 '제2의 창업' 정신으로 일류기업으로 진입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능동적인 경영으로 성과주의 제도의 정착, 경기침체에 대비한 위기관리능력 배양에 힘쓰겠다. 올 한해는 외형적 성장 뿐 아니라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직원 건강휴양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신바람 나는 사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스마일운동'을 전개하겠다.
올해 공급 아파트는 서울 1,400여가구 등 모두 6,0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