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폐허가 된 바르샤바 거리에 울려 퍼지는 쇼팽의 발라드 1번이 귓전에 오랫동안 남는 영화. 유태계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의 실화를 영화화했다. 스필만은 독일군의 바르샤바 침공 이후 폴란드 레지스탕스의 도움으로 유대인 거주지역을 탈출해 폐허가 된 바르샤바 거리에 숨어든다. 종전을 앞둔 며칠 전 그는 독일군 장교에게 발각돼 그의 앞에서 피아노를 치는데…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감독 로만 폴란스키. 'The Pianist'. 12세. (4일)
H
피살자는 모두 여성이고 시체는 절단되어 있다. 6번의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놀랍게도 연쇄살인범 신현이 자수한다. 1년 뒤 같은 방식으로 여고생과 임산부가 살해된다. 시경 강력반 형사들이 수사에 뛰어들지만 사건은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감독 이종혁. 주연 조승우 염정아 지진희. 15세. (4일)
해안선
동해안 바닷가에서 보초를 서던 강 상병이 군사경계지역 안에서 술에 취해 정사를 벌이던 남자를 향해 총을 쏜다. 시체를 본 강 상병은 겁에 질리지만 오히려 그에겐 표창과 포상 휴가가 기다리고 있다. 그 일로 강 상병은 점점 난폭해지고, 결국 정신장애로 의가사 제대를 한다. 감독 김기덕. 주연 장동건 김정학 박지아. 18세. (6일)
피아노 치는 대통령
학생 편을 드느라 여러학교를 전전하는 엉뚱한 여교사 은수가 반항기 강한 문제아 영희를 만난다. 부모님에게 전화를 하겠다고 호통을 치던 은수는 급기야 영희가 불러준 번호로 전화를 했다가 입을 다물지 못한다. 영희의 아버지는 대통령이었다. 감독 전만배. 주연 안성기 최지우. 전체.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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