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5일 대전고법원장에 이근웅(李根雄) 서울행정법원장, 대구고법원장에 강완구(姜完求) 서울가정법원장, 광주고법원장에 김용담(金龍潭) 법원행정처 차장을 각각 승진 임명하는 등 고법 부장판사급(차관급) 이상 고위 법관 48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12일자로 단행했다. ★명단 27면, 프로필 29면사법연수원장에는 홍일표(洪日杓) 특허법원장, 서울고법원장에는 신정치(申正治) 대전고법원장, 특허법원장에 강철구(姜哲求) 광주고법원장이 전보됐다.
법원행정처 차장은 양승태(梁承泰) 부산지법원장, 서울지법원장은 김동건(金東建) 수원지법원장, 서울가정법원장은 황인행(黃仁行) 인천지법원장, 서울행정법원장은 김상기(金相基) 청주지법원장이 각각 전보됐다. 또 송기홍(宋基弘) 법원도서관장이 춘천지법원장, 안성회(安聖會) 서울지법 서부지원장은 울산지법원장, 김목민(金牧民) 서울지법 남부지원장은 전주지법원장, 이흥복(李興福) 광주고법 제주부 부장판사는 제주지법원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인사에 앞서 박영무(朴英武) 사법연수원장, 이융웅(李隆雄) 서울고법원장, 최덕수(崔德洙) 대구고법원장 등 고위 법관 21명이 퇴진했다.
/이태규기자 tg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