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4일 지난해 매출 3조2,857억원, 순이익 2,091억원을 기록, 2001년에 비해 매출은 3.3%, 순이익은 88.7%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또 올해 매출 3조5,000억원을 달성하고, 경상이익률은 지난해 대비 20% 이상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전해콘덴서, 세라믹 필터 등 경쟁력이 취약한 품목을 정리하고 인쇄회로기판, 광픽업, MLCC 등을 세계 1위 육성사업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한 결과 수익구조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2001년 89.7%에서 지난해 64.9%로, 자기자본비율은 52.7%에서 60.6%로 각각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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