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시 소유인 오정구 여월동 98 여월정수장 부지 7,000평에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 외국어를 가르치는 특수목적고(과목당 2개 학급, 학급당 인원 40명)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개발제한구역에 학교를 설립할 경우 지역 학생만 선발토록 하는 규정과 시 소유 부지를 학교부지로 교육 당국에 무상 임대 또는 제공할 수 없도록 한 규정의 개정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송원영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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