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방송인 오미희(45)씨가 8년간 진행해 온 MBC FM '오미희의 가요응접실'에서 3일 중도 하차, 아나운서 김지은씨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김정수 담당 CP는 "3일 오씨와 상의한 끝에 방송을 그만 두는 쪽으로 결론냈다"며"추이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다시 복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오씨는 지난해 10월 전 남편 강모씨(48)가 살인미수·상습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지난 달 31일 폭력, 명예훼손, 위증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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