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보급률은 주택수를 전체 가구수로 나눈 값이다. 주택수는 전년도 총 주택수에 해당연도에 새로 준공된 주택수를 더하고 철거된 주택수를 빼면 된다. 이때 다가구주택은 한 채로 계산하며 오피스텔은 제외한다. 전체 가구수는 전년도 총 가구수에서 연평균 가구증가율(1.83%)을 곱한 값으로 산정한다. 주택보급률에 사용하는 가구란 부모로부터 분가한 독신 자녀 등의 단독가구와 친구들과 함께 사는 경우 등 비혈연가구를 제외한 보통가구를 가리킨다. 2001년 말 서울의 총 주택수는 214만675채, 전체 가구수는 293만7,584가구로 주택 보급률은 72.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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