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선박펀드 운용회사가 6일 공식 출범한다.4일 해양수산부와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등 10개 출자 회사는 지난달 30일 대우조선해양에서 선박펀드 운용회사 주주협약서를 체결했다. 선박펀드는 일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선박을 건조한 뒤 선박용선료를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펀드다.
이번에 출자할 회사는 대우조선해양(20억원), STX조선(20억원), 대한해운(10억원), 수협(7억원), 한국투신증권(7억원), 세양선박(3억원), 범주해운(1억원), 신성해운(1억원), 한원마리타임(1억원), 외국기업인 NSB(3억원)등이다.
/권혁범기자 hbkw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