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의 가치를 재평가하기 위한 제3자 실사기관으로 안건회계법인이 선정됐다.예금보험공사는 3일 "조흥은행 매각과 관련한 헐값시비를 없애기 위한 3자 실사기관으로 안건회계법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국계 회계법인 딜로이트 투시 토마츠(DTT)와 업무제휴를 맺고 있는 안건회계법인은 앞으로 1개월 여에 걸쳐 조흥은행의 부실규모와 부동산규모, 미래가치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예보는 안건회계법인의 재실사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신한금융지주회사와 조흥은행 매각 협상을 벌이게 된다.
/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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