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최근 경의선 남북철도 연결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공사 관련 자재 적재 및 하역 등으로 도라산역이 매우 혼잡해 관광객 안전을 위해 3일 임진강-도라산역간 열차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라산역까지 운행하던 열차는 임진강역까지만 운행하게 되며, 열차를 이용한 도라산역 또는 도라산 주변 연계관광은 당분간 할 수 없게 됐다.철도청은 그러나 도로를 이용한 제3땅굴, 도라전망대 관광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철도청 관계자는 "도라산역에서의 자재적재 및 하역작업이 20일 가량 걸릴 것 같다"면서 "작업이 끝나는 대로 열차운행을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DMZ관광사업소(031-954-0303,953-4744)
/대전=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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