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육로관광을 위한 사전답사가 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실시된다고 현대아산이 3일 밝혔다.현대아산 관계자는 이날 "5∼6일 금강산 육로관광을 위한 사전 답사를 실시하기로 북측에 통보했다"며 "시범관광은 14일께로 예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일정은 답사가 끝나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아산은 이와 함께 이달 금강산 육로관광이 시작될 경우 20∼25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이산가족상봉을 위한 남측 가족들도 육로를 이용하는 방안을 관계당국과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아산은 사전답사를 마친 후 14일께 1박2일 일정으로 정계, 학계, 재계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하는 시범관광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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