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도 3건의 폰뱅킹 인출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이모씨가 자신의 옛 서울은행 계좌에서 1,020만원이 폰뱅킹을 통해 인출돼 타인 명의의 우리은행과 농협 계좌 2곳으로 각각 나뉘어 이체된 것을 발견, 신고해 왔다고 2일 밝혔다.
서울경찰청과 구로경찰서도 2001년 12월 각각 5,000만원과 8,000만원이 폰뱅킹으로 타인 계좌로 이체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중이다.
/강철원기자 str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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