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가수 고(故) 현인(1912∼2002)씨를 기념하는 노래비가 부산 영도다리에 세워진다.부산시는 2일 "현인씨의 히트곡 '굳세어라 금순아'의 무대인 영도다리에 고인의 업적을 기리는 조형물을 설치하겠다는 부산 영도구의 신청서를 지난달 말 문화관광부에 1순위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영도구는 현인씨가 영도구 영선동에서 태어났고 영도다리를 노래소재로 사용한 것을 감안해 영도다리 근처에올해 안에 기념 조형물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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