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최근 난방요금 인상을 발표하자 경기 성남시 분당지역 아파트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분당입주자대표협의회는 2일 "지역난방공사가 매년 수백억원의 흑자를 내고 있는 데도 지난해 10월 요금 현실화를 이유로 9.8% 인상해놓고 4개월 만에 국제유가급등을 이유로 다시 3.99% 인상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수도권아파트입주자연합회 차원에서 집단 대응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창만기자 cm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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