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2위인 어니 엘스(남아공)가 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유럽·호주투어대회인 하이네켄 클래식(총 상금 118만달러)에서 우승했다.엘스는 이날 로열 멜버른CC(파 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해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2위를 차지한 피터 로널드(호주·274타)를 1타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엘스는 올해 미국PGA투어 개막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 소니오픈에 이어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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