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자사주 취득 소식에 힘입어 10% 상승. 이 업체는 29일 주가 안정과 주식매입선택권(스톡옵션) 부여용 주식 확보를 위해 다음달 3일부터 5월 1일까지 10만주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또 풀무원 상표를 사용하는 비상장 계열사인 풀무원테크와 풀무원샘물에 공정한 평가방법을 확보하기 전에는 현물 출자 및 합병 승인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INI스틸
원자재 가격 상승과 채권단 물량 출회에 대한 우려로 5.33% 하락. 대우증권은 원자재인 고철 가격 상승으로 올해 실적개선이 둔화할 가능성이 있으며 채권단 물량 부담도 있어 투자의견을 '단기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교보증권도 같은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7,170원에서 6,46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에스엠
보아가 살렸다. 소속가수 보아의 2집이 일본에서 73만여장 정도의 선주문을 받았다는 소식에 4.44% 올랐다. 보아 음반 판매호조와 함께 최근 주가가 2000년 4월 등록 후 최저치인 4만원대 이하로 하락한데 따른 기술적 반등이 가장 큰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음반복제 방지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문제가 가로막고 있어 추세적인 상승으로 이어지기에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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