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설 특집 / 차량점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설 특집 / 차량점검

입력
2003.01.29 00:00
0 0

차량 정체로 가다서다를 반복해야 하는 귀향길. 출발 전 차량 점검 없이 무작정 떠났다가는 도로 위에서 시간만 허비하게 된다. 사고 없이 안전하게 고향에 가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출발 1주일 전 점검

추석 전에는 정비업소들이 붐비기 때문에 1주일 이상 여유를 두는 게 좋다. 브레이크오일과 엔진오일, 자동변속기(오토미션) 오일을 체크하는 것은 가장 기본. 출발 전에는 연료를 충분히 채우고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라이닝패드 등의 마모상태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라디에이터와 워셔액은 뚜껑을 열어 물이 가득 차 있는지, 배터리액은 기준 눈금 사이에 있는지도 살펴야 한다. 응급상황에 대한 대비도 필수다. 보험회사, 자동차업체 등 비상연락망을 메모하고, 의료보험카드나 유아용 간이변기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운행 중 문제가 생기면 가까운 휴게소부터 찾아야 한다. 대부분의 휴게소에는 자동차업체들이 운영하는 24시간 점검반이 있기 때문. 차량이 도로 위에서 갑자기 서게 되면 자동차업체로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고, 응급조치가 안 통하면 견인차량을 불러야 한다.

무상점검서비스 이용

현대 기아 GM대우 르노삼성 쌍용차 등 자동차 제작 5개사와 한국도로공사, 자동차정비업계는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등에서 정비요원을 투입 1월30일부터 2월2일까지 4일 동안 '설맞이 자동차 특별정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전국 50여곳의 긴급출동 봉사반과 고속도로, 국도 휴게소 내 24개의 업체별 애프터서비스(A/S) 코너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정비업계는 팬벨트, 휴즈, 전구류 등 소모성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주고,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안내도 함께 실시한다. 문의 (02)3660―1877

/정원수기자 noblelia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