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는 유대인 대량학살 기념일이자 아우슈비츠 수용소 해방 58주년인 27일 재독(在獨) 유대인공동체에 개신교, 가톨릭 등의 주요 교회와 같은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협정을 유대인공동체와 체결했다.이 협정에 따라 독일 정부는 유대인 문화유산을 유지·보전하고 유대인 공동체에 대한 재정 지원을 현 100만 유로(12억원)에서 300만 유로로 3배 증액할 예정이다.
현재 독일에는 10여만 명의 유대인들이 살고 있으며 유대인 공동체는 83개에 달한다. /베를린=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