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성 야부나카 미토지(藪中三十二) 아시아국장은 27일 중의원 예산위원회 답변에서 조총련 북송사업으로 북한에 갔다가 탈출한 일본인 처 등 수십 명을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을 지원하는 비정부기구(NGO) 등에 자금을 제공한 적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탈북 북송 일본인 처 등이 비밀리에 일본에 입국한 경우는 있었지만 일본 정부가 공식 인정한 것은 처음이다./도쿄=신윤석특파원 yssh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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