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이스하키가 2003년 세계주니어(20세 이하) 선수권대회(디비전? )에서 우승했다.한국은 21∼26일 터키 이즈밋에서 열린 대회에서 4전 전승으로 벨기에(3승1패)를 2위로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27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2004년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한단계 높은 디비전II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됐다. 연세대 윤성엽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한국대표팀은 첫날 경기에서 약체 룩셈부르크를 17―0으로 대파하는 등 호주, 벨기에, 터키를 잇따라 물리쳤다.
/박석원기자 s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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