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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역사" 시카고가 온다/내달 4일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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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역사" 시카고가 온다/내달 4일 첫 내한공연

입력
2003.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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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 To Say I'm Sorry' 'If You Leave Me Now'등 주옥 같은 히트곡으로 사랑 받아 온 그룹 시카고가 2월4일 오후 8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올해로 그룹 결성 36주년을 맞이한 시카고는 18개의 플래티넘 앨범, 7개의 골드 앨범, 5곡의 빌보드 넘버원 싱글, 20곡의 빌보드 톱10 싱글 등을 기록한 살아있는 '팝의 역사'. 아직도 미국 전역을 포함해 전 세계순회공연을 하고 있는 시카고의 2003년 아시아투어의 일환인 이번 내한 공연에서 향수어린 팝 발라드와 관악기를 내세운 초기의 재즈곡까지,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인다.

시카고는 1967년 색소폰 연주자 월터 페러자이더가, 리 러프네인(트럼펫), 제임스 펜코우(트럼본)와 함께 재즈 역사의 중요한 거점인 시카고에서 결성한 후 기타리스트 테리 케이스, 피아니스트 로버트 램, 드러머 데니 세라핀, 베이스 피터 세트라 등 다양한 음악적 배경을 가진 실력파 뮤지션들과 손잡고 활동을 시작했다. 1970년대부터 기존의 재즈 사운드에서 벗어나 소프트한 분위기의 'Color My World' 'If You Leave Me Now'같은 팝 발라드곡을 발표, 대성공을 거뒀다. 1982년 발표한 'Chicago 16'에 실린 공전의 히트곡 'Hard To Say I'm Sorry'를 비롯해 'Love Me Tomorrow' 'You're The Inspiration' 'Hard Habit To Break' 등 오랜 동안 한국 팬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곡들도 들려준다. (02)515-7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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