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스트롱 유엔 사무총장 특별보좌역은 26일 "북한의 경제개발과 관련한 테스크포스를 유엔에 설치하는 방안을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에게 건의했다"고 밝혔다.최근 유엔 사무총장 특사로 북한을 방문한 스트롱 보좌역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 시내 콩그레스 호텔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 특사로 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민주당 정동영(鄭東泳) 의원과 면담한 자리에서 "북한 당국자들이 경제개발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절실하게 요청해 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보스=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