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25일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가자지구를 공격해 팔레스타인인 12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부상했다.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 중앙의 팔레스타인 광장 인근까지 깊숙이 진입했으며 최근 5개월 들어 최대 규모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들은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총선(28일)을 앞두고 전쟁 분위기를 고조시켜 승리를 확보하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이스라엘군은 무장 헬기와 탱크 50여 대를 앞세우고 3개 방면에서 기습 침공, 다리와 건물, 공장 등을 파괴했다.
/카이로=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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