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 청소기' 김남일(26·전남)이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입단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프로축구 전남구단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25일 1차 협상에서 완전 이적또는 6개월 임대 후 이적이라는 큰 틀에 합의를 했고, 27일에 다시 2차 협상을 벌여 구체적인 계약 조건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은 또 김남일이 26일 밤(한국시간) 열린 유니세프 기금마련 친선경기에 폐예노르트 소속으로 전반전을 소화, 포지션 변경 가능 여부를 테스트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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