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월 도입하는 도심순환버스를 기점 기준으로 오전 6시30분부터 자정까지 운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대문운동장을 기점으로 하는 1번 버스는 종로-을지로-광화문-서울역-남대문시장 순환노선(11.8㎞)에서 8분 간격으로, 2번 버스는 을지로-충무로-남대문시장-태평로-서울역 노선(12.05㎞)에서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시는 또 도심순환버스 요금은 200원으로 하되 운행업체 수입이 비용(낙찰가)보다 적으면 적자를 보전해 주고 흑자일 경우는 흑자분의 90%를 받기로 했다./고찬유기자 jutd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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