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나 연말연시에 현금 다음으로 받고 싶은 선물은 상품권이다. 상품권은 구두로 시작해 백화점으로 영역을 넓히고 이제는 각종 쇼핑이나 문화ㆍ레저 활동에서 현금 대체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그 중에서도 도서상품권이나, 도서 구입 외에도 공연 표 구입 등 다양한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상품권의 인기가 단연 높다. 문화상품권은지난해 매출이 1,050억원으로 발행 5년만에 매출액이 10배나 성장했다.
최근에는 ‘컬처랜드’(www.cultureland.co.kr)라는 인터넷 문화상품권이용자도 늘고 있다. 온라인 입금이나 신용카드 결제로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뒤 상품권의 인증 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인터넷 서점에서 책이나음반을 사는 것은 물론 영화ㆍ공연 표를 예매할 수 있다. 선물도 얼마든지가능하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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