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가야금 가수 박아랑 美 순회 공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가야금 가수 박아랑 美 순회 공연

입력
2003.01.25 00:00
0 0

가야금 가수 박아랑(44·사진)이 한인의 미주 이민 100주년을 맞아 미국 순회 공연에 나선다. 박아랑은 미주 이민 기념사업회 초청으로 31일 미국 켄터키 루이빌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켄터키주 미주 이민 100주년 기념식 공연을 시작으로 시카고 뉴욕 밀워키 오클라호마 등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은 '건배' '짱가' '새타령' '창부타령' 등 창, 민요, 대중가요, 팝송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꾸며지고 박아랑은 가야금을 연주하며 한국 무용도 선보인다.박아랑은 충남도 인간문화재인 아버지 박홍남씨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국악을 공부했고 고(故) 박귀희씨로부터 가야금 병창을, 인간문화재 최창남씨로부터 경서도 민요를 사사 받았다. 지난해 12월에는 '어머니 징검다리' (조운파 작사· 작곡)를 타이틀 곡으로 한 2집 음반을 냈다. 박아랑은 "미주 동포들을 격려하는 뜻 깊은 공연이라 감회가 남다르다"며 "미국인들에게도 가야금을 제대로 알리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koshaq@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