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폭력배까지 고용, 자신들이 일하는 빌딩 소유주의 집에 침입해 허위 인질극을 벌이며 금품을 요구한 파출부, 운전기사, 전·현 빌딩관리인, 주차장 관리인 등에 대해 인질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2시10분께 강남구 논현동 김모(49)씨 집에 침입, 김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340만원을 빼앗고 20억원을 요구한 혐의다. 조사결과 운전기사 조모(44), 파출부 배모(54·여)씨 등은 집 문을 열어 침입을 도왔다.
/정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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