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지분 매각을 통해 영국계 다국적 광고대행사 WPP에 인수됐던 LG애드가 최근 이사진 재편을 통해 WPP 계열사로서 모습을 갖췄다. LG애드는 2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인호 현 대표이사 사장의 유임을 의결하는 한편 오길비 앤 매더 아시아―퍼시픽의 마일즈영 회장 등 WPP 계열사 임원 4명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사외이사에는 조성호 발텍 한국지사 대표이사가 뽑혔다.한편 WPP 마틴 소렐 회장은 22일 방한, LG애드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가진 후 광고주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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