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 동안 백화점들은 2∼3일, 할인점은 하루만 문을 열지 않는다.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에 롯데백화점 전점과 현대백화점 서울 및 수도권점은 설 당일인 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동안 휴장한다.
신세계, 갤러리아, 뉴코아, 삼성플라자, 행복한세상, 애경, LG 백화점은 1, 2일 이틀간만 쉬고 3일부터 정상 영업한다. 단 그랜드 백화점은 설날 당일 하루만 쉰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까르푸, LG마트, 그랜드마트 등 대부분의 할인점들은 설날인 1일 하루만 휴무하고 2일부터 정상 영업한다.
킴스클럽과 월마트는 설 연휴기간 휴무 없이 영업한다. LG수퍼와 한화스토아 등 수퍼마켓들은 대부분 2월 1, 2일 이틀 동안 휴장한다.
재래시장의 경우 동대문 종합시장이 31일과 2월 1일 이틀간 쉬고, 광장시장은 31일부터 2일까지 사흘동안 문을 열지 않는다. 또 평화시장은 1일부터 6일까지, 남대문 일대 상가들은 대부분 1일부터 5일까지 문을 닫는다.
패션몰인 동대문 두타와 밀리오레 명동 본점은 31일과 설날 당일, 밀리오레 동대문점은 설날 하루, 프레야타운은 31일 하루만 쉰다.
/송영웅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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