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영(崔鍾泳) 대법원장은 23일 다음달 17일 임기(6년)가 만료되는 송진훈(宋鎭勳) 대법관 후임으로 고현철(高鉉哲·56·사시10회·사진) 서울지법원장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프로필 2면김 대통령은 조만간 국회에 고 대법관 지명자의 임명 동의를 요구하게 되며, 국회는 준비기간과 인사청문회를 거쳐 표결로 동의안을 처리하게 된다. /이태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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