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레이스 달린 관 국내시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레이스 달린 관 국내시판

입력
2003.01.23 00:00
0 0

수의가 필요 없는 레이스 달린 '관(棺)'이 등장했다.(주)차오퍼시픽은 22일 나폴레옹 1세의 관을 제작했던 관 전문 제작업체로 400년 전통의 스페인 차오사의 다목적 관을 수입, 국내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부는 기독교식 장례에 쓰이는 관처럼 레이스가 부착되어 평상복 차림으로 안장할 수 있다.

현재 수의는 안동베와 같은 최고급 재질의 경우 최고 500만원으로 장례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재질은 스페인 리바다비아산 해송으로 표면에 옻칠이 되어있어 방충효과도 있다.

이 회사 배기철 대표는 "장례 절차가 간소화하고 있지만 아직도 허례허식으로 인한 비용 낭비가 많다"며 "우리 장례 문화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