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각 구청이 설을 앞두고 농수산물 직거래장을 개장한다. 성북, 구로, 영등포, 서초, 성동구 등은 27일부터 2∼4일 동안 구청 광장이나 농협 농산물 판매장 등에서 자매결연한 지방자치단체나 농어민들이 직송한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시중보다 30∼40% 싼 가격에 판매한다.강북과 은평, 서대문, 관악, 강동구도 28일부터 2,3일 동안 구청광장이나 문화예술관에서 직거래장을 개설, 제수용품과 지역특산품을 싸게 공급할 예정이다. 용산, 양천, 송파, 도봉구 등도 22∼31일 구청광장 등에서 농수산물 직거래장을 연다. 양천구와 도봉구 등 일부 자치구의 경우 인터넷이나 전화주문도 가능하다.
/고찬유기자 jutd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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