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중서부 콜리마주(州) 해안에서 21일 밤 8시 7분께(현지시간) 리히터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 콜리마주와 잘리스코주에서 최소 23명이 사망했다. 진앙지인 콜리마 주변 이외 지역에서는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지진으로 만사니요시(市)의 많은 건물이 붕괴됐으며 콜리마에서 500㎞ 떨어진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일부 지역이 정전되고 전화가 불통됐으며 건물에는 소개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비센테 폭스 멕시코 대통령은 지진 피해 지역에 군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지시했다.
/멕시코시티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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