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투 꾸엘류(53·포르투갈)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다음달 3일 가족과 함께 입국할 예정이라고 대한축구협회가 21일 밝혔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꾸엘류 감독은 4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대표팀을 맡은 소감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며 오후에는 코칭스태프와 선수 구성 문제도 협의할 예정이다. 꾸엘류 감독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하고 감독 계약 기간인 2003년 8월까지 머물 집을 물색한 뒤 7일 출국한다. 한편 축구협회는 그동안 코엘류, 코엘료 등 혼선을 빚었던 이름을 '꾸엘류'로 표기하기로 잠정 결정했다./이종수기자 js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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