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100대 우수특허제품 특집 / 시사후기·심사평·본상명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100대 우수특허제품 특집 / 시사후기·심사평·본상명단

입력
2003.01.22 00:00
0 0

100대 우수특허제품에 선정된 생화학분야 기업들은 상반기의 삼양사, 신화인터텍 등 5개 업체와 하반기의 KMS제약, 한국의과학연구소, 올메디쿠스 등 8개 업체가 대상 및 본상 후보에 포함되었다.이들 업체의 제품 중 특히 관심을 끈 것은 KMS제약(주)에서 제조한 헤파필(Hepaphil) 연질캡슐제였다. 중국의학과학원에서 개발한 제품은 간질환 치료 및 예방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성분인 DDB(Biphenyl Dimethyl Dicarboxylate) 25㎎을 함유하는 기존제품을 복용하면 인체에 흡수되는 것은 1∼2㎎에 그쳤으나 KMS제약(주)과 성균관대 약대 공동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헤파필은 DDB 3㎎만 함유하면서도 25㎎과 같은 효과를 내는 것으로, 그만큼 인체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임과 동시에 투여량을 크게 줄여 지나친 약물투여로 인한 부작용도 방지하는 효과가 크게 인정되어 이번에 본상 수상업체로 선정되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한층 더 높아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이 꾸준한 연구와 기술혁신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여 특허를 취득하고, 사업화시켜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하는 이 시점이라 우리 기업들의 분발을 기대해본다.

백 승 준 특허청 심사3국 사무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