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재건축단지 아파트의 매매가 하락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강남 개포동, 대치동 등 우수학군 지역의 전세값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분양권 시장은 약보합세로 거래가 드문 편이지만 대전, 천안 등 충청권과 화성 태안지구 등의 분양권 시장은 매물이 부족할 정도로 강세다.
20일에는 고양 가좌지구에서 28∼51평형 1,210가구가 분양된다. 이 지역은 투기과열지구가 아니기 때문에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1순위 자격이 고양시 거주 3개월 이상으로 까다롭다. 22일에는 안산 신길동 일신휴먼빌 24평형 153가구, 33평형 327가구가 분양접수를 받고, 24일에는 1차 서울 동시분양에 대한 서울시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김태훈기자 onewa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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