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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특집/행복한세상百 中企명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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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특집/행복한세상百 中企명품전

입력
2003.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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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제품으로 따뜻한 마음을 저렴하게 선물해 보세요."서울 목동의 중소기업 제품 전문백화점 행복한세상이 설날을 맞아 '중소기업 명품 설날 선물 기획전'을 마련했다.

중소기업 제품은 가격에 비해 품질이 뛰어날 뿐 아니라 각종 아이디어가 가미돼 설날 '깜짝 선물'로 제격이다. 또 우리나라 경제의 90% 이상을 책임지면서도 인력난, 자금난, 판로개척 등의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행복한세상측은 설명했다.

없는 게 없는 중소기업 명품

행복한세상은 입점 중소기업만 550여개사이기 때문에 상품구색이 국내 백화점 중 가장 다양하다.

중년용 선물로 최고 인기를 끄는 골프용품에서부터 수제 유리, 생활 공예품, 기능성 의류·신발 등에 이르기 까지 만물시장 버금가는 다양한 상품이 판매돼 쇼핑하는 재미가 일품이다. 게다가 품목당 가격이 웬만하면 10만원 이내라 얇아진 주머니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1층 잡화매장의 설날 선물 품목으로는 향기나는 양말 '인따르시아' 세트와 '코삭' 가오리 지갑·벨트 세트. 인따르시아는 숙녀용 3족 세트 1만2,000원, 신사용 3족 세트가 1만4,000원이고, 코삭 세트는 9만5,200∼11만9,200원이다. 최근 부모님 선물로 많이 팔리는 '바이네르 효도신발'은 인체공학기술 설계로 무릎 및 관절을 보호해준다. 가격은 남·녀용 각각 15만5,000원, 14만9,000원.

2층 여성매장에서는 '애플잭' 가디건 세트(5만4,000원), '메르디앙' 앙상블 세트(7만9,000원), '민주' 바지(3만원) 등이 설날 특가로 판매되고 있다. 3층 골프매장은 골프화 세트(19만2,000원), 골프장갑(9,500원∼1만6,000원)을 팔고 있으며, 골프의류 전문점 아이숑은 골프 티셔츠 세트(5만9,500원)과 조끼 세트(4만9,000원) 등을 기획 판매전에 내놓았다.

자녀의 한복을 저렴하게 장만하려면 4층 아동매장에 가볼 만 하다. 아동 한복 전문업체인 성신한복의 색동한복은 남·녀용 각각 6만5,000원, 7만원이고, 은박한복은 6만원(여자 6만5,000원)이다.

4층 수제 유리 전문점 그라스빌의 크리스탈볼 세트(3만원)와 생활공예 전문점 통인가게의 옻칠 찻잔 세트(7만원), 생활도자기 토와인의 산사과 커피잔 세트(3만7,800원) 등은 품위있는 설날 선물로 적당하다. 또 황토 속옷 전문점 황기모아의 황토잠옷(14만7,000원), 황토속옷(3만3,000∼4만원)과 노인·목디스크 환자에게 좋은 맞춤식 우레탄 베개인 유토피아(19만7,000∼22만3,000원)도 4층의 대표적인 설날 선물이다.

/김태훈기자 onewa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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