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인간 제조회사인 클로네이드가 또 다시 일본인 복제인간이 20일 태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브리지트 부아셀리에 클로네이드 대표는 18일 일본 TBS 방송과 회견에서 이 복제아기가 교통사고로 죽은 2세 남아에서 떼어낸 세포로 복제됐다고만 말하고 어디서 태어날지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클로네이드는 작년 12월 말 최초의 복제인간 '이브'를, 이달 초 두 번째 복제인간을 잇따라 출생시켰다고 발표했으나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지 않아 사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일본은 2000년 인간복제 금지법이 발효돼 이를 위반할 경우 최고 10년의 징역형이나 1억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게 돼 있다.
/도쿄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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