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최지인 타르비시오는 이탈리아의 동북부에 위치한 인구 6,000여명의 소도시로 주민 대부분이 관광업에 종사한다. 눈이 많이 오고 주변이 험준한 산악으로 둘러싸여 있어 천혜의 스키 리조트를 갖추고 있다. 오스트리아 및 슬로베니아와 인접해 있는 데다, 겨울철 기온도 영하 4∼5도로 스키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어서 매년 수 만명의 관광객이 몰린다. 대회 조직위는 이 지역에 여우가 많은 점에 착안, 이를 형상화한 '데비'를 대회 마스코트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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