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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특집/ 연령대별 추천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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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특집/ 연령대별 추천선물

입력
2003.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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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에 대한 만족도는 반드시 비용 크기와 정비례하진 않는다. 같은 선물이라도 받는 이의 연령, 성별, 직업, 선호도 등에 따라 큰 차이가 나기 때문이. 그래서 받는 이의 마음에 꼭 드는 선물을 고르는 작업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각 유통업체들은 대개 가격별, 성별, 연령별 특성에 따라 선물군을 분리하고 있다. 특히 설 선물은 주로 중장년층과 노인층을 겨냥한 것이 많아 대개 연령별 상품군 분리 방법을 택하고 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 뵙는 경우가 많은 설 대목에는 노인층을 겨냥한 선물 세트가 주를 이룬다. 60대 이상 노인들에게 선물을 한다면 영지버섯, 동충하초, 홍삼, 수삼 같은 건강보조식품이나 옥돌매트, 찜질기, 속내의 같은 건강 보조기구, 그리고 민속주, 굴비, 한과세트, 곶감, 옥돔 같은 전통 식품류가 적합하다.

40∼50대 중장년층 선물로는 갈비나 정육 세트, 양주세트, 과실류 등이 무난하다. 이 나이대의 사람들은 건강에 각별한 신경을 쓰므로 로얄제리, 인삼류, 송이차, 키토산 캡슐 같은 건강 증진 식품을 선물하는 것도 방법이다.

가장 활동적이며 개성을 중시하는 세대인 20∼30대들에게는 성별에 따라 다른 선물을 해야 한다. 남성들에게는 넥타이, 와이셔츠, 양말세트 같은 의상 소품이나 지갑, 만년필, 구두, 면도기 같은 잡화류가 제격이다. 여성에게는 핸드백, 스카프, 스웨터, PDA폰이나 기초 화장품, 향수, 선글라스 같은 것이 적합하다.

중고생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는 MP3플레이어나 패션시계, 컴퓨터 같은 공산품이나 도서·문화 상품권, 학용품, 팬시용품, 캐릭터 의상, 서적 등 교육과 관련된 선물이 바람직하다.

/송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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