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金泳三) 정부 시절 백두사업(군 통신감청 정찰기 도입사업) 책임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사법처리됐던 여성 로비스트인 재미교포 린다 김(50·한국명 김귀옥)씨가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미국 LA에서 머물다 최근 일시 귀국한 김씨는 국방부 출입기자들과 만나 "한국의 무기 도입 의사결정과 운용 시스템에는 개선할 점이 많다"며 "국제적인 무기 컨설팅 회사를 설립해 국산 무기수출에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정호기자 azur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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