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鄭夢準) 국민통합21 대표는 내달 초 미국 체류를 위해 출국할 예정이라고 한 측근이 17일 밝혔다. 정 대표는 미 스탠퍼드대 국제문제연구소의 초청을 받아 객원 연구원으로 당분간 미국에 머물며 동북아 정치·경제·외교·안보 분야 연구에 전념할 것이라고 이 측근은 전했다.그는 "정 대표가 '정치 휴식기'를 통해 재충전할 기회를 갖기 위해 출국하는 것"이라며 "미국에 있더라도 국민통합21 대표직은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성규기자 veg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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