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온라인 유통 집중투자"/현대百 하원만 사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온라인 유통 집중투자"/현대百 하원만 사장

입력
2003.01.17 00:00
0 0

하원만(河元萬·56·사진)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전임 이병규 사장의 퇴진과 오너 2세인 정지선 부회장의 경영 전면 등장으로 오너와 전문 경영인이 상호 견제와 조정 기능을 하는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며 "정 부회장은 여러 개로 분리된 계열사들을 통합·조정 하는 역할에 그치고 경영은 각계열사 사장이 맡아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하 사장은 "현대가 할인점 사업을 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위축된 듯 보이지만 내실은 그렇지 않다"며 "단순히 양적 팽창이 아닌 고품격 백화점이라는 서비스 질로 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 사장은 "앞으로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계열사들은 온·오프 라인의 장점을 극대화 할 것이며, 이것은 동종 경쟁업체에 대항할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하 사장은 "그간 추진해온 고급화 전략을 가속화해 '고객이 행복함을 느끼는 백화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영웅기자 heos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