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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오늘부터 "전면 파업" 결의 / 금속노련도 시한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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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오늘부터 "전면 파업" 결의 / 금속노련도 시한부 동참

입력
2003.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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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노조는 배달호씨 분신사건과 관련, 16일 오전 8시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키로 결의했다. 민주노총도 이날 금속노조 산하 160여 개 사업장 3만여명이 참가해 4시간 파업 및 두산제품 불매운동을 벌이기로 했다.한편 민주노총은 '동일노동 동일임금' 확보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민주노총은 임금단체협상에서 동일노동 동일임금 보장을 명문화하고 해당기업을 상대로 비정규직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등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위해 쟁의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향란기자 iam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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