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노조는 배달호씨 분신사건과 관련, 16일 오전 8시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키로 결의했다. 민주노총도 이날 금속노조 산하 160여 개 사업장 3만여명이 참가해 4시간 파업 및 두산제품 불매운동을 벌이기로 했다.한편 민주노총은 '동일노동 동일임금' 확보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민주노총은 임금단체협상에서 동일노동 동일임금 보장을 명문화하고 해당기업을 상대로 비정규직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등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위해 쟁의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향란기자 iami@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