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까지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지지방송을 내보냈던 '노무현 라디오(www.Radioroh.com)'가 새로운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으로 탈바꿈한다.라디오21(www.radio21.co.kr) 준비기획단(대표 문성근)의 김갑수 대표간사는 15일 "개혁적인 시민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지향하는 '라디오21'이 20일 시험방송을 거쳐 다음달 22일부터 24시간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 간사는 "라디오21은 단순한 노무현 지지를 넘어 새 정부에 대한 비판과 견제의 목소리를 담을 계획"이라며 "시사 문제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생활밀착형 방송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박은형기자 voic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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