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마 빈 라덴의 최측근으로 알 카에다의 2인자인 아이만 알 자와히리가 서방에 대한 지하드(성전·聖戰)를 촉구하고 유엔을 비난하는 내용을 담은 책이 14일 인터넷에 공개됐다.이슬람 웹사이트(Nidaa.com)에 발표된 '충성과 거부'라는 제목의 30쪽짜리 이 책자는 알 자와히리의 자필 서명이 들어 있으며 출간일은 지난해 12월로 돼 있다.
이 책은 이슬람 각국 정부가 임명한 종교 지도자와 언론인, 작가, 사상가, 공무원들을 부패한 통치세력의 조수이자 서방의 이슬람 국가 대리통치자라고 비난했다.
/카이로 AP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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